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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의혹' 임동호, 24일 일본으로 출국..."日 오사카 개인 일정, 모레 귀국" / YTN

2019-12-26 11

"임동호, 자택 압수수색 당일 일본 출국"
임동호 측 "오사카 방문 일정…모레 귀국"


울산시장 경선 불출마 조건으로 청와대에서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검찰 수사 도중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임 전 위원 측은 YTN 취재진에게 개인 일정 때문에 일본 오사카를 방문했다며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는데, 최근 일본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임 전 최고위원은 이틀 전인 지난 24일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그제(24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하던 당일 임 전 최고위원이 국외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당시 자택 압수수색 현장을 참관하고, 이후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임 전 위원이 어디로 출국했는지 밝히지 않았는데, YTN 취재 결과 임 전 위원은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송철호 시장과 송병기 부시장 등 고발된 주요 인물들에 대해선 출금 금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임 전 최고위원은 직접 고발되지 않았던 만큼 출국금지 조치는 사전에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임 전 위원의 일본 출국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임 전 위원과 함께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임 전 최고위원의 측근은 YTN 취재진과 통화에서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이 없는 개인 일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임 전 위원 측근은 YTN 취재진에게 일본 오사카에 개인 일정이 있어 출국했고, 모레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 위해 청와대 측으로부터 불출마 조건으로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과 19일 두 차례 임 전 최고위원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앞서 임 전 최고위원은 YTN 등 여러 언론사에 경선 포기 조건으로 다른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말했지만, 관련 내용이 언론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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