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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의혹' 임동호 돌연 출국...검찰 "자택 압수수색 당일 출국 확인" / YTN

2019-12-26 5

"임동호, 자택 압수수색 하던 그제 출국"
檢 "임동호, 자택 압수수색 당일 해외로 출국"
檢, 정확한 목적지 확인 중…측근도 해외 로밍


울산시장 선거 개입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오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해외로 돌연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차례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임 전 위원은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불출마 조건으로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는데, 최근 해외로 돌연 출국했다고요?

[기자]
임 전 최고위원은 이틀 전인 지난 24일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2부는 그제(24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하던 당일 임 전 최고위원이 국외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경유 등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목적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며칠 전부터 임 전 최고위원의 휴대전화 전원은 꺼진 상태였는데요.

측근으로 알려진 장 모 씨도 오늘까지 해외 로밍 상태였지만 출국 사실이 알려지자 연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철호 시장과 송병기 부시장 등 고발된 주요 인물들에 대해선 출금 금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임 전 최고위원은 직접 고발되지 않았던 만큼 출국금지 조치는 사전에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임 전 최고위원이 이번 출국에 도피 의도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 위해 청와대 측으로부터 불출마 조건으로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임 전 최고위원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앞서 임 전 최고위원은 YTN 등 여러 언론사에 경선 포기 조건으로 다른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말했지만, 관련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뒤 친구 의견이 있었을 뿐이라며 말을 번복했습니다.

검찰은 임 전 위원이 최고위원이던 지난 2017년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해 당시 후보 단일화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이 제시한 임 전 최고위원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병도 전 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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