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성탄절…명동거리 인파 북적
[앵커]
서울 도심거리에도 성탄절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명동거리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성탄절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명동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명동거리는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먼저 이곳에 나들이 나온 시민분들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친구분들 나들이 나오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오늘 친구들끼리 그럼 고교 입시 끝나고 나오신 건데요. 좀 특별할 것 같아요. 어떤 것들 해보시고 또 어떤 것 하실 계획이에요?
이제 고교 입시 끝나고 특별한 성탄절인 것 같은데. 명동에서 보내보는 성탄절 어떤가요?
이렇게 명동거리는 친구 또 연인, 가족과 함께 이곳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명동거리 입구부터 트리가 시민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캐럴과 곳곳에 설치된 화려한 장식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주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에 명동을 찾은 많은 분들이 트리를 배경으로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연인들은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굴에는 행복함이 묻어납니다.
명동에서 성탄절을 보내는 외국인 관광객 역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고요.
상점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느껴지는데요.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자선냄비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명동거리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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