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명초 화재, 관계자 부주의 결론…검찰 송치
지난 6월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가 학교 관계자의 부주의로 발생했다는 경찰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명초 관계자 A씨를 중실화 혐의로 입건해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A씨는 학교 재활용품 수거장에 실수로 불을 내 학교 건물이 소실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불로 학생과 교사 등 158명이 대피했으며, 이들 중 교사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원이나 구체적인 혐의, 진술 내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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