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소신지원 많아질까? / YTN

2019-12-24 3

성탄절이지만 누구보다 초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입니다.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정시모집은 소신 지원이 많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정시 모집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는 성탄절에도 맘이 바쁩니다.

목표 대학과 학과를 최종 점검하고 지원 전략을 짜야 하기 때문입니다.

4년제 대학 원서 접수는 26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원서접수 대행사를 통해 미리 공통원서를 작성해 두는 게 좋습니다.

경찰대와 육·해·공군 사관학교 등 일부 대학은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합니다.

수시모집 기간에 작성했던 공통원서가 있다면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수시에 합격했는데 정시에 지원하면 합격한 수시까지 불합격 처리됩니다.

4년제 대학 정시는 가나다 각 군마다 하나씩, 총 3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 원서 지원 사이트에서 원서를 저장만 하고 끝내면 안 됩니다.

반드시 전형료 결제까지 마치고 접수번호를 받아야 끝입니다.

원서는 실수 없이 신중하게 써야 합니다.

결제가 끝나면 수정이나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원서 접수 마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됩니다.

다만 내년에도 수험생이 5만 명가량 줄고 정시 모집 인원의 확대 등으로 하향 지원보다 소신 지원이 많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원래 교육과정이 바뀌면 부담이 늘어야 되는데 이번(2021학년도) 교육과정은 예년에 비해서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재수에 대한 부담을 낮게 가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일은 물론 마감 시간까지 확인해 둬야 합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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