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이른바 필리버스터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자정에 임시국회 회기가 끝남에 따라, 필리버스터도 자동 종료됩니다.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필리버스터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에 합류 예정인 의원들은 선거법 개정안의 부당성과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사진행을 문제 삼았고,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선거법 개정안의 당위성과 한국당의 무책임함을 지적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은 국회법 규정에 따라 내일 새로 열리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예정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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