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를 유발하고 달아난 트럭 운전사를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창녕군 계성면 창원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4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행 중 차선을 변경하던 25t 트럭이 1차로를 달리던 5t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멈춰선 5t 트럭을 다른 화물차 2대가 미처 피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초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는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 CCTV 등을 확보해 화물차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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