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기 "업무수첩, 일기형식 메모장에 불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첩보를 청와대에 제보한 인물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이 밝힌 업무수첩은 일기형식의 메모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부시장은 오늘(23일) 울산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압수된 제 수첩을 업무수첩이라 단정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과 소회, 풍문을 적은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니거나 오류가 많을 수 있다"며 단적인 예로 2018년 3월 '청와대 회동'에 본인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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