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민주당 동반 하락...여론조사로 보는 정국 전망 / YTN

2019-12-23 5

■ 진행 : 박석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권순정 / 리얼미터 조사분석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주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를을 진행한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분석본부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본부장님, 나와 계십니까?

[권순정]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론조사 결과에서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정당지지율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선거제 관련한 정치 대립이 아무래도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겠죠?

[권순정]
그렇습니다. 연동형 방식에 대해서 민주당을 포함한 4+1 내에서는 거의 합의를 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당은 반대를 하고 있고 4+1 내에서도 석패율제를 두고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과정에서 받은 만큼만 의석수가 배분되게 하자는 명분이 약화되고 있고 반면 이권 다툼으로 보는 비판적인 시각이 증가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비례한국당으로 응수를 하고 있습니다. 또 말씀을 해 주신 대로 4+1 협의체도 선거제도를 두고 계속 갈등을 빚고 있고요. 이번 주 여론은 어떻게 예상을 하고 계십니까?

[권순정]
이 문제입니다, 사실은. 그러니까 민주당을 비롯한 4+1 입장에서는 석패율제의 이견에 지속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얼마나 빨리 해소하고 당초의 선거제 개편의 명분을 되살리느냐 이 부분이 중요한 것 같고요.

만약에 이번 주에도 이러한 갈등이 지속된다고 한다면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 자체가 지난주처럼 약세를 면하기 어렵다고 보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한국당 역시 지난주에 국회 난입 사태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 투쟁 방식에 대해서 내부에서도 우려가 많이 나왔습니다. 지난주 중반에는 하락세를 경험한 바도 있고요.

비례한국당 모색 역시 사실상 선거제를 희화화시킨다는 비판 여론이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국당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지난주에 상승한 이후에 추가 상승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4+1 협의체 합의와 또 한국당의 국회 투쟁 방식 등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 대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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