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조간 브리핑입니다.
"미국, 북한요인 생포 훈련 공개"
미 국무부가 가상의 북한군 요인을 생포하는, 한미 연합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는 기사, 1면에 실었습니다.
'성탄절 도발'을 시사한 북한을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내놨다고 해석했습니다.
, 나아가 '수뇌부 참수 작전'까지 경고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ICBM 도발해도 미국은 군사옵션 배제"
한국일보, 조선일보와는 수위가 조금 달라 보입니다.
북한 도발 시 미사일 요격이나 기지 타격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다는 미군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북미 대치 고조 속에, 한중일 연쇄 회담 등이 이어지는 이번 주가 한반도 운명의 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시민과 심해철 등 전두환 녹화공작 피해자 1,192명의 이름이 최초로 확인됐다는 기사도 일면에 배치했습니다.
"황교안의 브레이크 없는 외골수 정치"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우향우 전략을 비판했습니다.
고비마다 우클릭, 걸핏하면 목숨걸겠다, 극우 메시아주의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눈에 띄는 기사 보시죠,
학생 90% 반대에 서울대가 성적 장학금 폐지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총장 부도덕하다고 조국 딸이 받은 표창장이 진짜로 둔갑하는 건 아니다"
동양대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진중권 교수의 말도 함께 실렸습니다.
"세계 반상 평정한 완생, 다시 미생의 삶 택하다"
5살 때 바둑에 입문하고 12살 때 프로에 입단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이세돌 9단의 바둑 여정을 정리했습니다.
중국에 밀리는 한국 AI의 현주소도 함께 분석했네요.
"당국 뒷짐에 입시 컨설팅비 시간당 30만 원 대 6천 원"
서울 강남 서초 지역의 진학 상담 교습비가 강원지역의 50배에 이른다는 한겨레 신문 기사도 눈에 띕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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