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광주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한 명이 불을 질러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당시 상황 보시죠.
[기자]
새벽 5시 45분쯤 광주시의 한 모텔.
객실 한 곳의 창문에서 불길이 솟아 나옵니다.
[이흥규 / 모텔 화재 목격자 : 상황이 심각했죠. 방에서 검은 연기가 무지하게 나오더라고. 새카만 연기가….]
새벽 0시 10분쯤 모텔에 투숙한 39살 김 모 씨가 방에 불을 지른 겁니다.
비교적 신속한 진화였지만 투숙객들이 깊은 잠에 빠진 시간이라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모텔 투숙객 39살 김 모 씨를 방화 용의자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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