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도쿄올림픽 예선전을 앞둔 남녀 배구대표팀이 기자회견을 열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남자 대표팀이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가운데 2012년 4강, 2016년 8강에 진출한 여자대표팀은 김연경을 앞세워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남녀 대표팀의 주장인 신영석 김연경 선수의 각오입니다.
[김연경 / 여자 배구대표팀 주장]
기다리고 기다렸던 올림픽 예선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예선전이 사실 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꼭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영석 / 남자 배구대표팀 주장]
20년 동안 (올림픽) 못 나간 거에 대해선 한국 남자배구가 반성해야 하고 저희 선수들도 이번 기회에 그런(안 된다는) 인식이나 편견들을 이겨내 보고 싶습니다. 저부터 절박한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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