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첫 '위구르 지지' 시위 열려...경찰과 충돌 / YTN

2019-12-22 2

홍콩에서 중국 신장자치구의 위구르족 주민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오늘(22일) 오후 홍콩 도심의 에딘버그 광장에서 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위구르족 주민 지지 집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6월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서 일부 시민들이 위구르족 지지 의사를 표명하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위구르 주민들을 지지하는 별도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은 처음입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위구르족을 상징하는 깃발을 흔들면서 '위구르 해방'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오늘 집회와 행진은 대체로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행사가 끝날 무렵 경찰과 시위대가 또 충돌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22222402420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