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스베이거스 아파트 화재로 6명 사망 / YTN

2019-12-22 15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의 아파트에서 현지시각 21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13명 가운데 임신부를 포함한 5명은 중태로 알려져 사망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소방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시내 '알파인 모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모두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라스베이거스 시에 소방 당국이 설치되고 지난 1907년 3명이 숨진 사건 이후 최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소방당국은 현지시각 21일 오전 4시 13분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하자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주민들이 불길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내리거나 침대 커버 등을 이용해 창문 밖에 매달려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건물 내 한 가정의 부엌에서 처음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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