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희망퇴직을 신청받으면서 인건비 절감에 나섰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어제(20일) 사내 내부망에 오는 23일부터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공지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희망퇴직은 국내 일반, 영업, 공항 서비스직 가운데 근속 만 15년 이상의 직원들이 대상이며 희망퇴직자에게는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이 지원됩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에도 같은 조건으로 근속 15년 이상의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받았고 일반직 직원에게는 최소 15일에서 최대 2년의 무급휴직을 필수 신청하도록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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