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 원룸 건물 화재...주민 10여 명 긴급 대피 / YTN

2019-12-21 21

어젯밤 10시쯤 서울 신림동의 8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고, 원룸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30분 만에 잡았지만 불이 건물 내부 단열재로 옮겨붙으면서 잔불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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