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 공모' 김경수 항소심 선고 연기

2019-12-20 0

'댓글조작 공모' 김경수 항소심 선고 연기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내년 1월 하순으로 미뤄졌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김 지사의 선고 공판을 이번 달 24일에서 내년 1월 21일로 연기했습니다.

김 지사 측 변호인은 "워낙 기록이 방대해 결심에서 선고기일이 잡혔을 때에도 빠듯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 무렵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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