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섬에 내년 하반기 한국 영사관 신설

2019-12-20 8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내년 하반기 한국 영사관 신설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한국 영사관 분관이 신설됩니다.

김창범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 대사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재인니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해단식에서 "발리 영사관을 내년 하반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발리에 영사관이 생기면 관광객과 교민들이 영사 서비스를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35만명으로, 이 가운데 20만 여명이 발리를 찾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