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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창명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했다.
이창명의 3차 공판이 10일 오후 3시 30분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한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창명은 사고 사실이 알려진 직후부터 3차 공판이 이어지는 시점까지 음주 사실을 부인하고 경마베팅 있다. 이에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날 경마베팅 이창명을 당시 진료했고 경찰 조사 당시 이창명이 음주를 했다고 진술한 레지던트 A씨와 당시 인턴 B씨 경마베팅 등 두 명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A씨는 "이창명 진찰 과정에서 경마베팅 대화를 나누면서 술 냄새가 경마베팅 나는 것을 느꼈다. 이 씨가 진료 후 처방 받을 때 직접 나에게 '술 마셨다'는 말을 했다. 횡설수설은 하지 경마베팅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이에 이창명측 변호사는 "음주여부가 각종 경마베팅 약을 처방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고, A씨는 경마베팅 "문제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처방을 내렸다. 만약 이 씨가 2병을 먹었다한들 같은 처방을 내렸을 경마베팅 것"이라며 "나와 대화했을 때 경마베팅 사고를 수습할 수 있을 정도로 대화가 가능했고, 경마베팅 진료에 지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