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이변에 시달리고 있는 호주에서 전국 평균 기온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기상청은 현지 시간 19일 전국 평균 기온이 섭씨 41.9도에 달해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평균기온 40.9도를 찍으며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이전까지 최고 기온은 지난 2013년 1월 7일 40.3도였습니다.
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 일부 지역에선 기온이 45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되는 등 이번 주까지 폭염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계속 확산하는 산불이 심해지면서 일주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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