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업체 뒷돈 의혹 前육군 장교 숨진 채 발견
군납업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의 전 육군 장교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 육군 급양대장 문모씨가 오늘(18일) 오후 3시 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외상 흔적은 없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군납업자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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