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15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세계 최대규모 가상현실 디자인 품평장이 신차 개발 등에 본격적으로 활용됩니다.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 설치된 품평장에서는 VR 기기를 착용한 채 가상공간에서 디자인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개선하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VR 품평 기술은 지난 10월 공개된 수소 트럭 '넵튠'의 최종 디자인 평가부터 시범 활용됐으며 그랜저 후속모델 디자인 개발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는 VR 방식이 모든 연구개발 과정에 도입되면, 신차개발 기간은 20%, 비용은 1년에 1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개발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줄어들어, 미래 이동수단 경쟁에서 대처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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