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남부 시속 250㎞ 초강력 토네이도로 4명 사망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앨라배마주 등에 최고 시속 250㎞의 초강력 토네이도가 덮쳐 주민 4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토네이도는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텍사스, 켄터키 등 5개 주에 걸쳐 발생했으며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켄터키에서 가장 큰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이지애나 버넌 패리시에 사는 59세 여성은 주택이 토네이도에 휩쓸리면서 사망했고, 앨라배마주 북부에서는 30대 부부가 가옥이 부서지면서 숨졌습니다.
켄터키주 방위군은 주민 2명을 구조하던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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