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12월 18일) / YTN

2019-12-17 6

수요일 조간 브리핑입니다.

국회의장 출신 첫 총리 지명자, 정세균 의원 사진이 각 신문 1면에 배치됐습니다.

경향신문은 삼권분립 논란이 인준 변수라며, 임명 땐 '실세 총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일지를 조작한 보고서를 당시 청와대에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기사도 1면에 실렸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해경이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분이 지나 퇴선을 지시하고 '구조 그림'이 됐어야 한다며 치적에만 급급했던 정황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룰도 못 정한 채 시작된 총선 레이스"

동아일보는 여야의 패스트트랙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선거제도가 정해지지 못한 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어제 시작됐다는 기사, 1면에 담았습니다.

'깜깜이 선거'에 정치신인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정부가 미국의 요청에 따라 내년 초 호르무즈 해협에 청해부대를 파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1면으로 전했습니다.

미국의 거듭된 요청을 외면하기 힘들고 국내 지지층의 반발을 마주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2003년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 과정을 연상케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눈에 띄는 기사 보시죠.

"강남 아파트 보유세 1채면 630만 원, 2채면 6,559만 원! 내년 보유세 시뮬레이션 결과를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보유세 폭탄이라며, "국민 사유재산 갖고 이래도 되냐는" 공인중개업소의 반응을 담았습니다.

공군 첫 여성 비행대대장들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동기 조종사였던 장세진 중령 남편은 아내의 진로를 위해 먼저 전역해 가정도 함께 돌봤다고 합니다.

노조와해 혐의로 기소된 삼성 2인자의 법정 구속, 노사 전략 문건이 결정타였다는 경향신문 기삽니다.

베트남에서 축구 인생을 끝내겠다는 박항서 감독의 인터뷰, 경남 통영에서 시작한 동계 훈련 시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절단위기 사병의 팔 살려낸 이국종 제자"

혈관까지 끊긴 팔 봉합수술에 성공한 수도병원 외상센터 이호준 소령에 대한 동아일보 기삽니다.

이국종 교수에게 배운 2년 수련 경험 덕분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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