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 부자' 국밥 사준 경찰관들 표창
허기를 달래려 마트에서 우유를 훔친 이른바 '장발장 부자'에게 식사를 대접한 경찰관들이 표창을 받게 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소속의 이재익 경위와 김두환 순경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과 인천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들은 30대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배고픔을 참다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을 알고 인근 식당으로 데려가 국밥을 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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