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파업 12일째...연금개편위원장 전격 사임 / YTN

2019-12-16 6

프랑스의 연금개편 저지 3차 결의대회를 하루 앞두고 정부의 연금개편을 총괄해온 고위 공직자가 민간급여 미신고 등의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끝에 사임했습니다.

프랑스 연금개편추진위원회의 장폴 델르부아 위원장은 현지 시각 16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곧바로 수리했습니다.

델르부아 위원장은 연금개편추진위원장 외에 13개의 민간직을 맡고 있으면서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총파업을 주도하는 노조들의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노동총동맹 등 주요 노조들은 오는 17일 제3차 연금개편 저지 결의대회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프랑스에서 지난 5일부터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연금개편 저지 총파업으로 인해 교통과 물류에 심각한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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