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인 친구를 살해한 뒤 태연하게 119에 신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새벽 서울 공항동의 자택에서 친구인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숨지자 직접 119에 신고했는데, 주변 CCTV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피해자와 술을 마시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몸에는 여러 군데 폭행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범행을 시인한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21701000688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