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밤 경찰은 의회 쪽으로 행진하던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고무탄과 최루가스를 발사했습니다.
이에 맞서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레바논 적십자는 이 충돌로 부상자 10명을 병원으로 옮기고 현장에서 33명을 치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안당국은 경찰도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지난 10월 메신저 프로그램의 세금 계획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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