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반민주주의 악법인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안을 날치기 처리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민주당과 군소 정당들이 표를 나눠 가지겠다는 것이고 공수처는 청와대 하명을 처리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절체절명의 심적으로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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