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스포츠 인권 선서의 날' 행사에서 류현진 선수를 초대 스포츠 인권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류 선수는 선수가 스스로 즐기면서 운동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포츠 인권 선서'는 선수들이 폭력과 폭언 없는 환경에서 운동하고 장애와 성별로 차별받지 않도록 사회적 지지를 보여주는 캠페인입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2월 '스포츠 인권 특별조사단'을 꾸린 뒤 성폭력과 강압적인 문화 등 체육계의 고질적인 인권 침해 실태를 조사해왔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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