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백석봉에서 난 산불 진화작업이 오늘 아침 다시 시작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7시쯤 진화 헬기 7대와 인력 120여 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바람이 잦아들면서 산불이 크게 번지지 않아 오전 중에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0분쯤, 백석봉에서 난 산불은 밤사이 가로, 세로 200m가량까지 번졌지만, 산세가 험한 데다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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