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이어져
수도권·영서·충청·대구 등에 초미세먼지주의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지역도 확대
이틀째 고농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면서 비상저감조치 지역도 확대됐습니다.
미세먼지는 밤부터 찬 바람이 불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진두 기자!
시야가 뿌옇던데,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나요?
[기자]
이틀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보다 초미세먼지가 더 심한데요.
현재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 대구 권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인 지역도 어제보다 확대됐습니다.
수도권과 충북은 이틀째 시행 중이고 강원 영서와 세종, 충남과 부산과 대구 지역도 추가로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고 있어 낮 동안은 대기 질이 개선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인데요.
북서쪽 지역부터 미세먼지가 점차 걷히겠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쯤에는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대기 질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21110190939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