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먼저 중앙일보 1면부터 보겠습니다.
"성탄절 전 도발 가능성"
북한이 엔진 연소 실험을 최소 두 차례 진행했고 각각 시간을 달리한 만큼,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급을 포함한 다양한 사거리의 미사일 발사를 염두에 둔 것일 수 있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빗댔던 도발 가능성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경영의 신화"
우리나라 1세대 기업인, 한때 재계 2위 대우그룹 총수였던 김우중 전 회장의 사진도 1면에 실으며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시 맞잡은 손!"
경향신문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의 회동 모습을 1면에 담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철회 의사를 밝히며 협상 재개의 물꼬는 트였지만, 합의 직후 예산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또다시 '가파른 대치전'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일보도 국회 파행 직전 극적으로 타협점은 찾았지만 '휴전'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우린 더 잃을 게 없다" 트럼프 경고에 반박한 북한 측 입장을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2017년 북미 간 거칠었던 '말의 전쟁'이 재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눈에 띄는 기사 보시죠.
"여왕도 입는 페이크 퍼…가짜라서 더 당당하다!"
동물 보호의 세계적 트렌드에 힘입어 인조모피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중앙일보 기삽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선택할 만큼 완벽하게 신분이 상승했다는 재미있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황금 장갑 끼고 돌아가는 린드블럼"
올해 두산의 우승을 이끈 린드블럼의 사진입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한국 야구 팬들과 작별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데요,
의료 봉사 도중 시상식에 맞춰 귀국하며 한국 팬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는, 동아일보 기삽니다.
"고척돔에 울려 퍼진 여성과 평화"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첫 내한공연에서는 얼마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설리 씨를 추모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미투와 유투를 넘어 우리가 된 무대였다"고 경향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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