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패트 합의안 잠시 후 본회의 상정...남은 변수는? / YTN

2019-12-09 10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국은 복잡하게 꼬여 있는 상황인데요.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5선의 심재철 의원이 선출되면서 막판 여야 협상에 어떤 변수가 될지도 관건입니다. 오늘 국회 상황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한국당 원내대표 심재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4명의 후보가 도전했고 1차 투표에서는 결론이 안 났고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심재철 의원이 선출이 됐는데 한국당 의원들이 심재철 의원을 선택한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 질문을 드리려고 했는데요.

지금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의 오늘 회동이 있다고 합니다.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도 아마 오늘 그러면 참석을 하게 되는 이런 상황이 될 텐데요. 오늘 이 자리가 꼬꼬여 있는 국회를 풀 수 있는 단초가 될지 주목되는 자리입니다. 지금 국회의장과 그리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자유한국당에서는 오늘 새롭게 원내대표로 선출된 심재철 의원이 자리를 했고요. 그리고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까지 국회의장과 여야 3당의 원내대표가 이렇게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논의가 공전을 거듭했는데 여기서 오늘 어떤 단초가 마련될지 굉장히 주목되는 이런 상황입니다. 질문을 바꿔보죠. 일단 오늘 심재철 의원이 당초 이 시간쯤에 저희랑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오늘 이 자리로 갔습니다. 뭔가 협상의 여지가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김형준]
저는 협상의 여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황교안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분명히 얘기했어요. 신임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을 막고 그리고 친문 게이트를 강력하게 조사하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이 상황 속에서 신임 심 원내대표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거라고 보기에는 그렇게 기대한다는 건 굉장히 어렵고요.

아마도 본인은 문희상 의장과 담판을 짓는다고 얘기를 했겠지만 실제로 현재에서 노선을 바꿔서 협상을 하기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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