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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으로부터 30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오늘(4일) 추가 기소됐습니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모두 20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를 한국경마사이트 받아 의상실 한국경마사이트 비용이나 기 치료 또 주사 비용 그리고 이른바 대포폰 비용을 정산하는 데 썼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써야 하는 나랏돈이 대통령 개인 한국경마사이트 용돈처럼 쓰인 겁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만을 위한 전용 의상실에서 찍힌 최순실 씨의 모습입니다. 지갑에서 5만 원권 현금을 꺼내 직원에게 건넵니다.
검찰은 이 돈이 박 전 대통령에게 한국경마사이트 상납된 국정원 한국경마사이트 특수활동비의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의상실 운영비는 매달 1천에서 2천만 원이 들었는데, 이 돈의 상당 부분을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나 윤전추 한국경마사이트 전 행정관을 통해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냈다는 겁니다.
박 전 한국경마사이트 대통령의 기 치료비, 주사비와 삼성동 사저 한국경마사이트 관리에도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한국경마사이트 쓰인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박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