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위축됐지만, 내년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3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액은 천113억 달러, 132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소했습니다.
IHS마킷은 4분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가 연간 감소율은 12.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메모리 부문이 재고 과잉과 함께 클라우드와 서버 등 기업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3분기 메모리 매출은 전 분기보다는 증가세를 보였다며 메모리 부문은 회복 조건을 갖췄다고 진단했습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도 내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보다 성장할 것이라며 메모리 부문 성장률을 4.1%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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