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와이 미군기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 플로리다의 해군 항공 기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 6일 플로리다의 펜서콜라 해군 항공기지에서 총격범이 여러 명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는 사건 발생 후 최소한 11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총격범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총격범이 군 소속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4일에는 미 하와이의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현역 해군 병사가 총을 쏴 민간인인 국방부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총격을 가한 해군 병사는 사건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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