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덕유산 일대에 반달가슴곰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리산에서 50km 떨어진 덕유산 자락 삼봉산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에 지난 9월 2일쯤 3∼4살 어린 곰과 어른 곰의 중간 크기 곰 한 마리가 촬영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덕유산 일대에서 반달가슴곰이 발견된 건 처음으로, 방사한 반달가슴곰과는 달리 귀에 발신기가 없어서 자연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현재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 67마리가 살고 있는데 적정 서식밀도 78마리에 점차 육박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6월 전라북도 장수에 이어 지리산을 벗어난 곳에서 반달가슴곰이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백두대간을 따라 서식지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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