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재웅 대표가 '타다 금지법'에 대해 택시업계의 이익을 앞세우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 글을 통해 국토부 여객 운수 사업법 개정안에도, 여당이 발의한 안에도 국민은 빠져 있고 특정 이익집단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미래와 전체 국민편익 편에 서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타다 금지법'이 총선을 고려한 시대착오적 움직임이라는 요지로 비판한 중앙대 위정현 교수의 인터뷰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안 발의 국회의원도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이라고 스스로 인정한다며 여객 운수 사업법 개정은 낡은 틀에 새로운 산업을 억지로 끼워 넣을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택시 여객 운송 부담률이 2.9% 수준인데, 시장에서 2.9%밖에 선택받지 못한 택시 산업에 공유 모빌리티 산업을 억지로 끼워 넣으면 기존 택시 종사자도, 신산업도, 국민도 힘들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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