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울산시장 첩보, 외부 제보 확인...靑 특감반과도 무관" / YTN

2019-12-04 4

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의혹을 제보받은 경위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청와대는 외부에서 받은 제보를 특별감찰반원이 아닌 청와대 행정관이 요약 정리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숨진 전 특감반원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 들어보겠습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경찰출신이거나 특감반원이 아닌 행정관이 외부에서 제보된 내용을 일부 편집하여 요약 정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고인이 되신 동부지검 수사관은 문건 작성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2017년 10월경 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 A씨가 제보자로부터 스마트폰 SNS를 통하여 김기현 전 울산시장 및 그 측근 등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보받았습니다.

A 행정관은 외부 메일망의 제보 내용을 문서파일로 옮겨 요약하고 일부 편집하여 제보문건을 정리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이 추가한 비위사실은 없습니다.

문제의 문건은 외부 제보 없이 민정수석실이 특감반의 자체조사 등을 통해 생산한 다음 경찰에 지시하여 수사하도록 한 사실이 없고, 고인 등 두 명의 특감반원이 2018년 1월 울산에 내려간 것은 본건 자료와 무관한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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