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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무사히 귀가한 박양의 신상이 SNS 등을 통해 공공연하게 알려짐에 따라 루머나 인신공격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돼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2일 학교를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박양이 당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경마사이트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채 자취를 감췄다. 미귀가 다음날인 지난 13일에는 박양의 휴대폰이 온라인경마사이트 초기화된 상태로 하천변 물속에서 발견됐다.
박양의 언니는 이 같은 사실을 SNS를 통해 알리며 긴급 온라인경마사이트 연락을 위한 자신의 번호를 게재했지만 제보를 가장한 장난전화나 심지어 성희롱조의 메시지까지 받게 이르렀다.
급기야 박양의 언니는 온라인경마사이트 지난 19일 SNS를 통해 “관심은 온라인경마사이트 정말 감사하지만 쓸데없는 전화가 온라인경마사이트 너무 온라인경마사이트 많이 온다”며 “장난전화는 하지 말아 달라”는 온라인경마사이트 글을 게재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일로 박양의 신상정보가 온라인경마사이트 SNS 등에 공개되면서 조롱 및 악의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2차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지역 법조 관계자는 “직·간접적 조롱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