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있는 한 타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6명이 숨졌다고 A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큰 폭발과 함께 발생했으며 공장 주변 상공에는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수단 의사협회는 공장 화재로 최소 16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수단의 산업시설에서는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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