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타 신임 日대사 "한일관계 방치해선 안 돼" / YTN

2019-12-03 0

도미타 고지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한일 관계가 어렵지만, 한국 측 의견에도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도미타 대사는 어제 저녁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1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일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현재 한일 관계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본에서 출발하기 전 각계 지도자들에게서 여러 의견을 들었는데 중요한 이웃 국가인 한국과의 관계를 지금 상황으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공통 인식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사의 역할은 10년, 20년 후를 내다보고 한일 관계가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통'으로 알려진 도미타 대사는 우리나라에서 노무현정부 시절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과 공사로 일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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