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용균 추모위, 특조위 권고안 이행 촉구 / YTN

2019-12-03 2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故 김용균 씨가 숨진 지 1년이 다 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권고안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故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위원회'는 오늘(3일) 토론회를 열고 '필요인력 충원' 등 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추모위원회는 특히 '하청 노동자의 직접 고용'과 같이 당장 실현이 어려운 권고 사안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모든 권고안에 대한 감시와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조직도 별도로 만들어달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특조위는 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근본 원인이 위험의 외주화에 있었다는 조사 결과와 함께 권고안 22가지를 내놓았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2031656248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