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주영 정치부 기자
■ 출연 : 이혜훈 / 국회 정보위원장,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YTN 정치부 기자들이 핫한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생생한 정치 인터뷰 YTN 당당당. 오늘은 국회 정보위원장이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혁에 소속된 이혜훈 의원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혜훈]
안녕하세요.
[기자]
지금 저희가 있는 이곳,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가 진행되는 정보위 회의실입니다. 사실 기자인 저도 여기 처음 와봤을 정도인데요. 잘 공개가 되지 않는 곳이죠?
[이혜훈]
비공개가 원칙이고 심지어 보좌진들도 못 들어오게 합니다. 다른 상임위는 보좌진들은 물론 들어가고 당에 소속된 각 당의 직원들도 막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심지어 민원인들도 들어가고. 그런데 여기는 당의 직원은 당연히 못 들어오고 국회 보좌진들도 일절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공간이죠.
[기자]
그렇군요. 시청자 여러분,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이곳 회의장에는 다른 상임회의장과 다르게 검고 두꺼운 커튼이 쳐져 있고요, 각 창마다. 그리고 여기 들어오는 문에도 상당히 두꺼운 철문으로 지금 되어 있습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이혜훈]
도청도 방지하고 그다음에 밖에서 문이 얇을 때는 귀를 잘 대면 안의 내용이 들리잖아요. 그걸 못 하게 아예 방음이나 이런 걸 철저하게 해 놓은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속기록도 공개가 안 되죠. 속기록을 보좌관도 못 봅니다. 의원만 직접, 그것도 갖고 가서 못 보고 여기 와서 열람만 할 수 있어요.
[기자]
그렇군요. 상당히 기밀을 다루기 때문인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그 관련해서 최근에 아주 비밀스럽고 기밀스러운 사건이 하나 공개가 됐었죠. 북한 주민의 북한 선원 살인사건. 이 사건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요. 저도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게 정말 현실에서 있었던 일일까. 영화의 이야기는 아닌가, 이런 의심이 들 정도였는데요.
[이혜훈]
실제 그런 사건이 지난번에도 있었죠. 없는 사건은 아닙니다. 페스카마도 보면 선장이 기합을 좀 줬다고 선원들이 반란해서 선장을 비롯해서 11명을 싸그리 죽이고 그다음에 시체는 바다에 버리고 흉기도 버리고 이런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사건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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