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내일 민식이 법 등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제안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 필리버스터 없이 본회의를 열고 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 법안과 유치원 3법, 데이버 3법, 민생개혁 법안을 먼저 처리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오 원내대표는 이 안에 한국당이 반대한다면 민생 법안을 볼모로 필리버스터를 건 것이 확인되지만 본인들이 아니라고 하니 거부할 명분이 없고, 민주당도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는다면 법안 처리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선거법 개정이나 공수처 법안의 경우 앞으로 일주일 동안 여야 끝장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보자고 덧붙였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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