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압둘-마흐디 이라크 총리가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굴복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압둘-마흐디 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TV로 방영된 성명에서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이슬람 시아파 최고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가 정부를 비판한 뒤 나왔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압둘-마흐디 총리의 사임 발표에 일제히 환호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4백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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