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폐목재 공장 불...이틀째 진화 작업 / YTN

2019-11-30 6

어제(29일) 낮 1시쯤 전남 나주시의 한 폐목재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천6백 톤 가량의 폐목재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보이지 않지만 10m 높이로 쌓여 있는 폐목재 안에서 흰 연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유지한 채로 폐목재를 일일이 치우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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