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동성애 때문에 에이즈 발생"...인권위원장과 설전 / YTN

2019-11-28 8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이 동성애 때문에 에이즈가 발생한다고 주장하며,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소수자 인권도 중요하지만 에이즈가 한 해 천 명씩 발생하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따졌고, 최 위원장은 동성애는 개인의 권리라고 받아쳤습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동성애를 조장하면 어떡하느냐고 재차 다그쳤고, 최 위원장은 에이즈 문제는 동성애 금지가 아닌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맞다고 답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차별금지 대상에서 '성적 지향'을 삭제한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12819440970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