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내란선동' 전광훈 목사 구속 촉구 / YTN

2019-11-28 11

전광훈 목사를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고발한 개신교 시민단체가 전 목사의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평화나무'는 오늘(28일) 서울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선동과 불법 모금 혐의 등을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한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전 목사를 내란 선동과 불법 모금활동을 한 혐의로 각각 검찰과 경찰에 고발했지만, 전 목사가 4차례에 걸친 경찰 출석 통보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달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에서 헌금을 명목으로 불법 기부금을 걷고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 등을 받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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